다음주에도 또 설마 하는 걱정도 되고
한달 넘게 집에서 마트표 덤벨의 플라스틱 손잡이만 만지고 있다보니 진짜 주물 쇳덩이 감촉이 미칠듯이 그리워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왠만하면 참을랬는데 백화점 운동복 코너에 장식으로 디피되어있는 케틀벨을 보니까 다이어트중에 짜장면 냄새 맡은것 처럼 눈이 돌아가 버려 주문 해버렸습니다.
마누라는 또 집에 쇳덩이 들인다고 타박하네요 파워랙 들인것도 아닌데
토요일에 미배달 떠서 현기증 나다가월요일에 드디어 받았습니다.
첫 느낌은 일단 16키로가 이렇게 무거웠나? 였네요 저울 달아보니 15.8 니까 양품 맞는데 한달동안 애기들 가지고 노는 덤벨만 깔짝거렸더니 약해졌나봅니다.
원래 하려던 스내치는 커녕 양손스윙부터 해야될 판이네요 내 끈육...
제품 외형적인 부분은 외국 R모 케틀벨 파우더코트 제품이랑 거의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진짜 너무 좋습니다.
리뷰 쓰다가도 중간중간 스윙 한번씩 하고 올 정도로 이 손 감촉이 너무 그리웠습니다. 체육관 집합금지 초기에 진작 살걸 그랬어요
(2021-01-11 20:53:50 에 등록된 네이버 페이 구매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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